저도 올해는 작년에 비해 너무 무더워서 더위를 많이 먹은것 같습니다..
이제 이번주부터 다음주가 아마도 직장인들이 여름휴가를 가장많이 가는때인것 같네요~~
저번에 피아골계곡에 이어서 이번에는 피서지추천[여름휴가계곡] - 하동 화개천계곡을 소개할까합니다~~
사실 하동에서 피서지로 추천하고 싶은 계곡입니다^^;
이밖에도 옛것을 지키고 사는 청학동계곡또한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계곡입니다~~
화개천은 원래 화개장터벚꽃축제로 유명한 계곡이기도 합니다~~
그럼 피서지추천[여름휴가계곡] - 하동 화개천계곡을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하동에서 가장 유명한 화개장터로 흐르는 화개천계곡은 여름휴가철에 피서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계곡이기도 합니다~~
물론 봄에 벚꽃필쯤에는 더많은 관광객들이 붐비기도 합니다~~
↑화개천 선유동계곡의 모습
◈최치원의 전설이 깃든 화개천 선유동계곡◈
화개천의 선유동계곡은 '선유동(仙遊洞)' 이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선녀가 하강해 놀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계곡에 선녀가 술을 빚어 담아 두었다는 동 이 2개가 아직도 있다고 하는데, 실제 폭포 위 쪽에 있는 거대한 반석을 보면 지름이 50cm, 깊이가 2m 여에 이르는 장독 모양의 커다란 홈이 있습니다.
↑선우동계곡의 모습
선유동계곡으로가는길은 화개천을 쭉따라가서 칠불사방향으로 가시다보면 계곡이 둘로나뉘는 신흥마을이
나옵니다..
신흥마을에서 2㎞정도 가시다보면 국립공원 간이매표소를 지나면 선유동계곡안내판을 볼수 있습니다..
의신쪽으로 흐르는 냇물을 따라 마을건너편에 절벽을 이루고 있는데 이절벽에 세이암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신라시대때 최치원이 세속의 비속한말을 들은귀를 씻고 신선이 되어 지리산으로 입산했다는 전설이 있는데
귀를 씻었다는 장소가 세이암이라고 합니다~~
하동읍에서 약 50리에 이르면 섬진강의 분류와 화개천이 마주치는 화개장터에 이릅니다.
여기서 의신마을까지 약 16Km의 화개계곡은 수많은 역사와 수려한 자연 그리고 명승이 여기저기 산재해 있습니다.
화개장터와 화개장터벚꽃십리길,우리나라 최초의 녹차시배지인 쌍계사,불일폭포,칠불사,의신계곡등등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냇물 소리 요란한 깊은 계곡 언저리의 푸른 숲은 온통 차밭입니다.
화개십리 벚꽃 길은 수십년을 헤아리는 벚꽃나무가 길 양쪽으로 줄지어 심어져 있어 봄철이면십리길 벚꽃과 시냇가 버들강아지와 들판의 보리밭이 조화를 이룹니다.
꽃샘추위가 끝나고 4월로 접어들때쯤이면 화개에는 그 좋은 벚꽃이 십리에 날려 화사하게 봄을 재촉합니다.
화개의 꽃길은 이미 십리벚꽃으로 잘 알려진 길입니다.
마치 꿈길과도 같은 이길은 서로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하여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합니다.
↑화개천과 섬진강이 만나는 합류지점1
↑화개천과 섬진강이 만나는 합류지점2
↑화개천과 섬진강이 만나는 합류지점에서본 화개장터의 모습
↑화개천과 섬진강이 만나는 합류지점에서 화개장터의 주차장
